보편의 상실과 전복에 관하여
차별이 공평을 저버리고 있다는 판단이 들면 오류와 불편함과 더 나아가 분노를 느끼는 사람이 여전히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믿는다. 차별을 받치고 있는 공평이라는 토대의 크기가 개인마다 다를 수는 있어도. \n하지만, 요즘은, 토대와 개별이 뒤집혀진 채로 살아가는, 또는 토대와 개별을 교집합 없이 따로 굴러다니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되고, 그럴 때 나는 좀 무서워진다.
차별이 공평을 저버리고 있다는 판단이 들면 오류와 불편함과 더 나아가 분노를 느끼는 사람이 여전히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믿는다. 차별을 받치고 있는 공평이라는 토대의 크기가 개인마다 다를 수는 있어도. \n하지만, 요즘은, 토대와 개별이 뒤집혀진 채로 살아가는, 또는 토대와 개별을 교집합 없이 따로 굴러다니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되고, 그럴 때 나는 좀 무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