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독서클럽 :: #쉬어 가는 논리 여행2 필사 :: 참여후기

#쉬어 가는 논리 여행2 필사

꽤 오래 책을 손에서 놓고 살았다. 학창시절 읽고 싶지 않은 필독서를 억지로 읽어야 했을 때부터였을까, 정확한 계기는 기억 안 나지만 언제부터인가 독서가 부담스러웠다. 한 줄 읽으면 앞줄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보며 벌써 기억력이 이러면 얻다 쓰나 탄식했었고, 글이 잘 읽히지 않아 같은 부분만 읽다가 책을 덮으며 끈기 없는 날 한심히 여기기도 했다. 이번 파트에서 느낀 것은, 내가 다시 독서에 흥미를 갖기 위해 필요한 것은 여유라는 것이었다. 중간에 졸거나 딴생각도 하고 낙서도 하면서 말이다. 책과 다시 친해져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