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의 위안 필사
완벽한 참이나 거짓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그저 0과 1 사이 어딘가를 방황하는 인간에 대한 통찰에서 나온 학문, [확률].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점은, 아무런 의심이나 비판 없이 받아들였던 현상이나 단어를 명료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소주제인 '확률의 위안'이라는 표현답게 모두가 완벽할 수 없음에 내심 마음이 놓인다. 샤덴프로이데는 남의 불행을 보고 좋아하는 건데 이 경우는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류는 인간의 숙명이고 너와 나의 옳고 그름은 확률이니, 틀림보다는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