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 친구야 :: 오건완 | 오늘 건강활동 완료

친구야

세월과 함께 우리도 조금씩 늙어가는 중년, 연락이 뜸한 상황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말하며 불안함과 초조함을 달래다 전화로 안부를 알게 되었을 때 안도한다. 숲에 스며드는 햇빛의 온기를 전하듯 친구는 그리움을 담아 쓴 편지를 선물과 함께 보내왔다. 한자리에 모여 밥을 먹고 차 한 잔을 마시며 삶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예정하기 힘들었던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60대의 시간 여행을 상상한다. 만남이 단절된 시대에 함께했던 시간 속으로 풍덩